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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발표한 2018년 여행 트렌드.

#City Top 10

2018년 상반기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도시는 도쿄, 파리, 오사카, 뉴욕, 런던, 로마, 올랜도, 리스본, 시드니, 마이애미 순. 하지만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예약 증가율을 보인 도시는 단연 강릉! 올해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겨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이 대세다.

 

#일상적 미국

미국에서는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 미네소타주의 화이트피쉬 등이 가장 트렌디한 여행지로 꼽혔다. 지역 예술과 광활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에선 보다 일상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캐나다 로드 트립

북미 지역에서는 캐나다 로키 산맥까지 운전해서 갈 수 있는 에드먼튼, 퍼니, 킬로나 중심부가 많은 여행객들을 불러모은다. 특히 퍼니와 킬로나 두 산골도시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부터 플라이 낚시, 와인 테이스팅까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브라질 해변마을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브라질 해변 마을로 떠날 것. 리오나 상파울루 같은 대도시 외에도 마틴요, 구아라파리, 우바투바 등 끝없는 해변이 펼쳐진 특별한 여행지가 가득하다.

 

#드라마틱 유럽

유럽에서는 지중해 파포스의 사이프러스 마을과 파마구스타가 인기다. 고대의 폐허와 아름다운 해변이 공존하는 기묘한 풍광이 압권. 그런가 하면 영국 남부의 해안 휴양지인 번머스 역시 뜨겁다. 따뜻한 햇살과 아기자기한 해변, 클럽과 카지노가 여행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