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석권 등 현대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원불멸의 걸작 <타이타닉>이 국내 개봉 20주년을 맞아 2월 1일 재개봉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재에 제임스 카메론의 각본과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로맨틱한 연기가 더해져 전세계를 열광하게 했던 <타이타닉>을 20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된 것. 선상에서의 키스신, 잭의 피사체가 되어 누운 나체의 로즈 등 오랫동안 마음 속에 각인되어 있던 명장면들을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할 기회다.
20년 만의 출항
<타이타닉> 2월 1일 국내 재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