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가 2018년 축제의 헤드라이너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퀸 B’ 비욘세와 ‘스타보이’ 위켄드 그리고 ‘랩 갓(Rap God)’ 에미넴. 이제껏 록 밴드를 헤드라이너로 앞세웠던 전통을 생각해보면 무척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건 변화의 예고임과 동시에 이들이 장르 불문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라는 뜻이기도 하다. 위켄드는 세 번째 정규앨범 <Starboy>와 리믹스 싱글로 월드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비욘세는 첫 앨범부터 여섯 번째 정규 앨범 <Lemonade>까지 모두 빌보드 1위로 데뷔하는 최초의 아티스트에 등극했으니 말이다. 에미넴 역시 지난 12월 15일, 4년 만에 발매한 여덟 번째 정규 앨범 <Revival>로 다시 한번 클래스를 증명했다. 2018년 4월 13일부터 15일,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코첼라의 자세한 일정과 추후 발표되는 라인업이 궁금하다면, 틈틈이 웹사이트를 체크할 것. splash.coachella.com
Coachella BIG 3
2018 코첼라 페스티벌의 파워풀한 헤드라이너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