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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 DANCE

코코가 사랑한 무용, 그 뒷 이야기

SPEEKER NEWS

샤넬(@chanelofficial)이 후원하는 파리 국립 오페라단(@operadeparis)의 오프닝 갈라가
오는 9월 27일에 개최된다.

샤넬과 오페라 발레단의 인연은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과 무대미술가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i Diaghiley)로부터 시작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그녀가 추구한 ‘일상적인 편안함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은유적으로
담아내는 무용이라는 예술에 매료되었고,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 1920> 무대의 후원을 시작으로 무용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샤넬 무대의상을 착용한 발레뤼스 무용단의 <푸른 열차(Le Train bleu), 1924> 무대 모습.
이후 샤넬은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창립한 발레뤼스 무용단의 <푸른 열차(Le Train bleu), 1924> 의상작업에 참여하며
정통 발레 의상을 운동복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격식을 중요시하는 무용계에 혁신을 불어넣었다.
이후 이들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패션과 무용은 예술의 한자리로 자리잡는다.
가브리엘 샤넬(왼쪽)과 세르주 리파르(오른쪽).
샤넬과 파리 오페라단의 인연은 파리 오페라단의 창립자 세르주 리파르(Serge Lifar)가 기획한
디아길레프를 추모하는 전시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다가오는 갈라 무대에서 칼 라거펠트가 작업한 의상을 착용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http://www.chanel.com/ko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