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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ker

문호연

MOON HO YEON klassemoon

문호연은 현재 가장 핫한 레이블,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그들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트 디렉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어릴 때부터 시각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그래픽 작업을 하고 개인 작업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업으로 보여주고 이를 공감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재밌다는 그는 그렇게 취미가 직업이 되었다.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고 표현할 줄 아는 그는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작업에 고스란히 담는 중이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아티스트 및 브랜드들과 호흡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그래픽 디자이너 작업을 하고 있다.

영감은 어디에서 얻나.
디지털을 많이 접하고 있다 보니 웹서칭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와 영감을 얻는다.

자신의 작업만의 차별점을 꼽자면?
다양한 브랜드,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며 작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모든 작업을 할 때 나 자신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결과물인지 생각하며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하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듯하다.

많은 협업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Sik-K 와 작업했던 프로젝트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랜 시간 함께 많은 작업을 해왔기에 친구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하며 매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함께 하는 작업 속에서 서로 성장하기에 뿌듯함도 많이 남는다.

작업 외에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주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반려견과 산책도 자주 하는 편이다. 작업하지 않을 때는 최대한 생각을 비우고 쉬려고 한다.

최근 가족이 생겼다. 과거와 달리 현재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나.
예전에는 몽상을 많이 했다고 하면 지금은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과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일적으로도 실현 가능성이나 앞으로의 방향성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되다 보니, 열정은 많아졌지만 창의력은 좀 떨어진 것 같다. (웃음)

나만의 삶의 철학이나 모토가 있다면?
사랑과 평화.

나의 1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단순한 작업자가 아닌 창의적이며 개성이 담긴 작업으로 대중과 소통했으면 한다. 그리고 화목한 가정까지.

 

Photo by Seongwoong Kim

Professional Experiences

Art direction & Design :

  • H1ghr music, 2018.11 ~ 2020.11 ( Sik-K, ph-1, haon, groovy room … more)

Artwork :

  • Adidas Ozweego design, 2020
  • Zico – Thinking (album), cover art & design, 2019
  •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cover art, 2017
  • Jay Park – Evolution (album), cover art, 2014
  • Fancy Child (Zico, DEAN, CRUSH..MORE) Concert, all design & cover art